국회기후변화포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장학금 지원

국회기후변화포럼이 5월10일까지 '2019 기후변화 장학생'을 모집한다. <사진제공=국회기후변화포럼>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기후변화 거버넌스 단체인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이 ‘2019 기후변화 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 있는 국내 소재 대학교 학부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으로 증빙서류 발급이 가능한 경우여야 한다.

 

접수기간은 4월15일부터 5월10일까지며, 국회기후변화포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추가 관련서류와 함께 포럼 대표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2명을 뽑을 예정이며, 각각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회기후변화포럼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학업의지가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기후변화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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