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협의회, 활동가들의 활동경험·극복방안 공유

마을만들기협의회 오지라퍼들의 수다방 모임 개최 <사진제공=수원시 권선구>

[수원=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수원시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안민재)는 지난 16일 더함파크에서 ‘권선구 오지라퍼들의 수다방’ 두번째 모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권선구 오지라퍼들의 수다방’은 권선구 마을활동가들을 연결해 마을만들기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마을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네트워크 모임이다.

이날 모임은 각 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 마을활동가를 비롯한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마을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극복방안을 공유하며 발전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모임에 처음 참가한 한 마을활동가는 “권선구에 마을만들기 활동가가 이렇게 많이 있는 줄 처음 알게 되었다”며, “마을만들기에 대한 고민과 포부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밝혔다.

한편, ‘권선구 오지라퍼들의 수다방’ 사업은 2019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공동체지원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오는 5월에는 칠보산 일원에서 권선구 마을활동가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단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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