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조위, 제2회 사회적참사 피해지원 포럼 24일 개최

[환경일보]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장완익, 약칭: 사회적참사특조위) 지원소위(위원장: 황전원)는 4월24일(목) 오후 2시에 ‘제2회 사회적참사 피해지원 포럼’을 개최한다.

세월호참사 5주기를 맞아 피해자와 우리 사회에게 추모의 의미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간 추모 사업과 정책의 문제점 및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세월호참사 당사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를 통해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은 주제발표 2건과 지정토론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주제 ‘피해자에게 추모의 의미와 사회적 성찰’에 대해 경상대학교 김명희 교수가 발표하고, 두 번째 주제 ‘사회적 기억의 과정과 추모의 역할’에 대해 한신대학교 김민환 교수가 발표한다.

이후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추모, 기억과 성찰의 길’에 대한 구체적인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제2회 사회적참사 피해지원 포럼에 관심 있는 국민은 온라인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제출해 참석할 수 있고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아울러 사회적참사 특조위는 지난 3월21일 ‘사회적참사 피해자 권리 관점의 변화’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을 포함해 피해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 다루기 위해 ‘사회적참사 피해지원 포럼’을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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