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국민행복민원실 선정해 포상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국민이 민원실을 방문할 때 경험하는 내·외부 공간 및 민원서비스를 평가해 우수한 국민행복민원실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에 4월19일에는 찾아가는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전년도 우수기관인 화성시에서 지자체, 국세청, 교육청을 대상으로 국민행복민원실 선정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6월초 희망기관을 추천받고, 7~9월에 서면평가‧현지 확인, 암행평가(미스터리쇼핑)을 거쳐 10월경 최종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민원실의 시설 및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민행복민원실’을 선정해 오고 있으며, 현재 41개 기관이 지정돼 있다.

올해에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기관표창(대통령1, 국무총리3, 장관11)과 함께 인증현판을 수여해 민원실 등에 게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소연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올해는 교육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청(176개)까지 선정대상에 포함했으며, 앞으로 모든 국민들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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