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컬링부 훈련여건 조성마련

컬링 재도약 위한 컬링유망주 육성 간담회 참석자들

[의성=환경일보] 강광태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5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컬링 유망주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이용욱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학교 교장, 관계 부서 주무과장이 참석하여, 지역 컬링 인재 발굴, 지도 ‧ 육성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컬링유망주 육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에서는 학교 체육 지원 현황을 보고하고, 이어 진행된 간담회 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의성군과 학교 측의 의견을 수렴 ‧ 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부 컬링 육성에 관해 깊이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전문지도자 배치 및 대회 참가 지원에 관해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의성군에서는 4개교(의성고등학교, 의성여자고등학교, 의성중학교, 의성여자중학교) 5팀 31명이 의성컬링센터에서 훈련 중이며, 지난 제100회 전국동계 체육대회에서는 남자 중등부 우승, 남자 고등부 준우승을 거둔 쾌거를 이룬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 컬링부 훈련여건 조성마련과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학교측에서도 선수육성, 진로문제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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