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한국식물화가협회 공동 주관, 식물화교실 등 무료 진행

보태니컬아트 작품 왼쪽부터 전병화의 으름덩굴, 이복경의 양버즘나무, 손미숙의 감나무, 권영애의 붓순나무 <자료제공=국립수목원>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한국식물화가협회와 ‘2019 보태니컬아트 특별전시회’를 4월23일부터 5월10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작은 감나무와 양버즘나무의 열매와 붓순나무, 으름덩굴과 같은 자생식물의 나무·열매를 예술적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 총 60여점이다.

 

관람료는 국립수목원 입장 예약을 통해 방문 시 무료며, 전시 기간 중 사전 신청자에 한해 식물화가와 함께하는 식물화교실도 참석 가능하다.

 

식물화교실은 4월27일, 5월4일, 5월5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4월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 원장은 “식물을 바라보는 대상을 넘어 문화와 예술 콘텐츠로 발전시킴으로써 생활 곳곳에서 함께하는 방법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국민들이 식물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에 공감함과 동시에 식물 보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