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명 투입해 시설물 222개소 집중 점검으로 시정조치 및 보수·보강 진행

인천 중구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2월 18일부터 실시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4월 19일 마무리하고 안전점검결과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해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구가 추진한 국가안전대진단은 인력 306명(공무원 231, 전문가 42명, 유관기관 33)이 투입되어 노후주택, 급경사지, 육교,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 시설물 222개소에 대하여 집중 점검했으며, 주택 및 다중이용업소에 자율 안전점검표를 제작·배포하는 등 국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집중 추진했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이 지적된 시설 7개소는 현지 시정조치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 32개소는 노후도와 위험도를 고려해 즉시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보수 시행하고, 나머지는 예산확보 등을 통해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구는 민간시설의 경우 건물 소유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보수보강을 독려할 방침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각 분야의 위험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점검 실명제를 정착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일반∙공동주택에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배포하는 등 구민의 안전문화 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구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속적으로 자율 안전점검표 및 소화기 점검표를 배부하여 금년을 자율 안전점검 정착의 해로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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