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환경일보] 권주혁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 드림스타트에서는 삼대한의원 김덕호 원장의 전액 후원으로 23일부터 대상 아동 10명에게 맞춤형 한약을 지원한다.

김덕호 원장은 2016년부터 경산시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고 건강 관련 프로그램 재능기부와 만성질병이나 허약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맞춤형 한약을 매년 후원하고 있다. 또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으로 건강 관련 사업에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평소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던 김덕호 원장은 “열악한 환경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나의 재능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오히려 감사하며, 아이들이 한약을 먹고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채 사회복지과장은 “매년 재능기부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김덕호 원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약 지원이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