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현장 방문, 지역의 현장과 비교

일본 선진농업 연수단

[고령=환경일보] 권주혁 기자 =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우수 선도농업인들과 함께 국제적인 농업흐름의 이해와 농업인의 의식전환을 위하여 일본 규슈지역에서 농업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단은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공무원, 농협직원, 주요 작목 선도 농업인 등 30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선진 일본농업을 벤치마킹하여 지역농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인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자신감 및 농업경영능력을 배양하여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위기를 기회의 농업으로 생각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마련했다.

이번 일본 농업연수과정에서는 딸기, 수박, 양파 등 재배농장과 도매시장, 대형마트, 선별시설 등의 유통시설, 농촌체험과 같은 6차산업현장을 방문하여 지역의 현장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선진 일본농업 현장 방문은 우리지역의 재배농가 기술지원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것이며 농산물과 농촌환경을 활용해 최고의 농촌 관광도시로 발전시킨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고령 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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