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이돌봄 서비스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

이번 교육은 최근 서울시 금천구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과 같은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양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보미 115명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양산사무소 이철현 센터장은 아동학대 동영상 사례,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에 관한 법령, 피해아동 보호 절차 등을 교육했으며, 아이돌보미의 올바른 역할 및 아동학대 신고를 재차 강조했다.

김민서 여상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에 대한 질을 높이고, 아동학대 사건을 사전에 예방해 이용자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도시 양산 구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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