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4,010,000원 경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0일 진주시 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성금 401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행정안전부 소속 국장급 이상 간부 68명이 실의에 빠진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십시일반 조성한 것으로,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모금에 동참한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이번 사건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고통을 겪은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달하고자 작은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자들의 마음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치유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영 장관은 지난 4월17일 방화살인사건이 일어난 날 저녁 피해자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경남도와 진주시, 경찰청에게 조속한 사태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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