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과기정통부 국민중심 디지털사회혁신, 함께 추진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부혁신의 일환인 ‘2019년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5월15일(수)부터 6월17일(월)까지 합동으로 공모한다.

이번 합동 공모는 안전, 복지, 고령화, 지역격차 등 국민실생활과 밀접한 지역문제를 양 부처 기능과 특성에 맞춰 지원하되 최대한 실효성을 높여 추진하자는 협의에 따른 것이다.

2019년 DSI 프로젝트는 행안부의 ‘디지털기술 활용 지역 사회문제 해결사업’과 과기정통부의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로 이루어지는데 행안부는 주민참여 및 지자체 적용·확산(정보기반격차 완화, 서비스격차 완화, 자유 분야 등 총 3개분야, 8개 과제)을 통해 지역격차 완화를 도모하고,
과기정통부는 시민과 전문가가 상호 협력하여 사회문제 해결형 범용기술을 개발(ICT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개선, 4개 내외)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합동 공모에는 DSI에 관심 있는 누구나 NIA 디지털 제안서 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5월15일~6월17일)할 수 있다.

과제 수행기간(7월~11월) 중 ‘DSI 멘토단’을 통한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현장점검)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성과보고대회(DSI 한마당)를 통해 우수과제를 최종 선정(12월)할 계획이다.

행안부와 과기정통부는 “합동 공모를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DSI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부처 간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DSI 과제 추진의 단계별 참여와 소통을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DSI 대표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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