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사)한국조리협회)

[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사)한국조리협회와 서울시청,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시 저소득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음식을 기부하는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세 개 기관은 2019년 5월 14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건강한 먹거리 나눔과 취약계층 교육지원사업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김광익 (사)한국조리협회 회장은 “조리협회의 특성을 살려 음식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한국조리협회는 ▲2년 동안 2만개의 조리된 음식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 기부 ▲저소득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식품 나눔 활동 ▲식품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멘토 활동 ▲식품 나눔 캠페인 등 각종 행사 및 이벤트 지원・참여 ▲안전한 식품 나눔 활동 등 상호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공익사업 등 서울시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사)한국조리협회는 사회공헌협약을 통하여 음식 나눔과 함께 식품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멘토 활동과 함께 조리사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 지원 등 자립기반 확립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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