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해양 신재생에너지 정책수립에 시민의견 청취 및 수렴

부산시 '해양에너지 정책연구용역 시민공청회' 포스터 <자료출처=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5월2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1층)에서 일반시민, 시민단체, 기업, 산학연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해양에너지 정책연구용역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산대학교, ㈜삼원밀레니어가 공동 주관한다.

부산 인근 해양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수립에 시민, 기업, 관련기관, 전문가, 공무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부산테크노파크 김영석 단장이 ‘해양 신재생에너지 복합발전 시스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한국해양대학교 기계공학부 이영호 교수를 좌장으로 ▷부산환경운동연합 민은주 사무처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김현주 본부장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황태규 센터장 ▷(주)블루윈드스카이 오정배 대표 ▷한국남부발전(주) 김달태 부장 ▷부산테크노파크 김영석 단장 등 7명이 참여한다.

그리고 참석한 시민들과 패널들이 함께 주제발표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열띤 토론을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해역 해양에서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발전 타당성 연구를 통해 우리 시 클린에너지정책 실현에 기여할 것이며, 그 효과가 시민 여러분에게 환원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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