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충청북도‧진천군 MOU 체결, 2020년 완공 목표로 385억원 투입

[환경일보]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지난 5월16일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충북도청(청주)에서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진천군(군수 송기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상·기후·지진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청사는 4년간(2019년∼2022년) 총 사업비 약 385억을 투입해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에 건립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기상기후인재개발원 건립을 통해 충북 지역 성장을 지원하고, 지자체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기반 시설 확보와 이에 필요한 인·허가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제공=기상청>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청사를 성공적으로 건립할 것”이라며, “이번 청사가 완공되면 기상·기후·지진 전문 역량을 높여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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