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영농 모델 개발·확산 전략 세미나 개최

[환경일보] 기상청(청장 김종석)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류찬수)은 5월21일(화) 기상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영농 모델 개발·확산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날씨와 연관성이 높은 농업기상서비스에 대한 니즈 조사 및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영농 모델 개발·확산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농업관련 유관기관 ▷스마트팜 유관기업 종사자▷기상산업 업계 종사자 등 산·연·관 관계자 40여명은 기상정보 기반 스마트 농업기술 및 활용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제공=한국기상산업기술원>

주제발표에서는 ▷날씨 빅데이터를 활용한 노지작물 농가경영 솔루션 개발 및 적용 ▷스마트팜 상용화 사례 및 표준화 ▷농장맞춤 농업 기상정보 생산 및 활용 등의 주제로 기상기업 및 농업유관기관의 발표가 진행됐다.

패널 토의에서는 ▷농업기상서비스 개발 현황 및 계획 ▷농업유통과 기상서비스 활용 ▷농산물 수급과 기상정보 활용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현황 ▷스마트팜 솔루션 기술개발에 대한 전문가 토의가 이뤄졌다.

류찬수 기술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날씨에 민감한 농업분야에서 기상정보의 전략적인 활용으로 기업 경쟁력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분야를 육성·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술원은 기상산업 혁신성장과 국민안전에 기여하는 기상기술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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