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상산업기술원, 빅데이터 활용 기술창업의 장 마련

[환경일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류찬수)은 기상정보를 융합한 기술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2019 기상기후산업 청년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캠프는 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팀별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전주기를 경험하고, 실제 창업활동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기상산업을 이끌 청년 예비창업가를 육성하는데 집중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예비창업팀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문 교육 ▷팀별 1:1 전문가 멘토링 ▷아이디어 공유 및 네트워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제공=한국기상산업기술원>

올해는 기상청 내 국가기상센터·국가지진종합상황실 방문을 통해 기상정보의 생산·분석·활용과정에 대한 현장학습을 병행해 창업아이템에 기상정보를 효율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8월에는 창업캠프 참가팀을 대상으로 창업경연대회를 개최해 우수 창업팀을 선정하고,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에 입주기회를 부여하는 등 안정적인 창업기반을 구축 할 수 있도록 후속지원을 할 예정이다.

류찬수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창업과정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체계적 지원을 받아 향후 기상기후산업을 이끌어갈 성공 청년사업가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기상기후분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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