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권역 합동훈련 및 사옥방호훈련 등 예정

공단 임원진이 모여 을지태극연습 대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5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시행하는 을지태극연습은 을지연습과 태극훈련을 통합한 새로운 연습모델로 재난·재해 위기 대응 훈련을 추가한 전국 규모의 포괄적 안보 훈련이다.

공단은 실제훈련으로 군산에서 해상 기름유출 사고를 대비한 서해권역 합동훈련과 사옥방호훈련을 실시하고, 기존 전시대비 연습으로 임직원 비상소집훈련, 전시직제 편성훈련 및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을지태극연습 기간 동안 전 임직원의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공단의 재해·재난 매뉴얼의 이행을 통한 실효성 검증‧보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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