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삼둥이 시즌3서 재능기부 예정

(왼쪽)가수 에릭남과 (오른쪽)배우 송일국이 희망한글나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4일 가수 에릭남과 주식회사 윤디자인그룹의 재능기부로 참여한 ‘Yoon초록우산어린이체’ 희망한글나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폰트를 통해 일상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한글을 통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2월11일부터 4월30일까지 ‘희망한글나무’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공개하고, 폰트다운로드를 통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후원금은 해외 저개발국 슬럼(Slum) 지역에서 범죄 노출 등 각종 위험과 식량 부족 등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또 배우 송일국과 세쌍둥이(대한, 민국, 만세)의 재능기부(손글씨 및 이미지 제공)로 진행되는 초록우산 어린이체 시즌3 프로젝트의 시작을 함께 알렸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어린이를 위한 마음으로 서체 개발에 힘을 모은 윤디자인그룹과 에릭남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윤디자인그룹의 전액 기부, 배우 송일국씨와 세쌍둥이의 재능기부로 탄생할 초록우산 어린이체 시즌 3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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