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한국장학진흥원이 병원코디네이터/심리상담사/방과후지도사 자격증 인강 수강료 및 시험 응시료를 선착순 5000명에게 전액 지원하는 ‘무료수강 이벤트’ 혜택을 공개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한국장학진흥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 공란에 ‘병원자격증’을 입력하는 것이다.

이벤트 당첨 회원은 한국장학진흥원의 병원코디네이터자격증,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등 총 121종 자격증 과정에 관한 인강 수강 및 온라인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를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병원코디네이터자격증 온라인 교육과정’은 병원 실무에 필요한 상담기법, 진료정보 파악, 대기시간 관리 등 병원코디네이터가 하는일을 교육한다. 병원코디네이터학원비용을 내지 않고도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실무 위주 교육이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동, 청소년, 노인 미술∙음악 심리상담사, 다문화, 부부, 원예 심리상담사 자격증 교육과정은 평소 심리상담센터 심리분석∙치료사 관련 심리상담사가 되는법을 찾는 구직자 눈높이에 맞춰 제작되었다. 전문상담교사나 상담심리사, 정신보건임상심리사가 하는일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심리검사 방법을 기초부터 설명하여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다음으로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교육과정은 유치원∙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수업 교사(방과후강사)로 취업 준비 중인 구직자를 위해 방과후수업 진행방법, 아동 보호 및 상담 노하우 등을 교육한다. 해당 자격증은 최근 초등돌봄교사, 방과후지도사가 여성유망직업으로 떠오르면서 각광받고 있다는 게 교육원 측 설명이다.

선착순 5,000명의 이벤트 당첨자는 한국장학진흥원의 121종 모든 자격증 종류의 인강을 수강할 수 있고, 온라인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 무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121종의 모든 자격증은 국가 인정기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돼 관련 구인기관 구직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한국장학진흥원 관계자는 “상담심리교육대학원이나 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학점은행제심리학 입학생이 아니더라도 관련 실무를 배울 수 있도록 선착순 장학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청소년 심리상담사 1급∙2급∙3급 국가자격증 취득자, 방과후교사의 월급과 교원자격증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학진흥원은 탄탄한 자격증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평생교육원 교육기부사업 프로젝트에서 최우수교육원으로 선정된 교육 브랜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