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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동해안 ‘해삼밭’ 양식단지 조성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이 대중국 수출을 위해 금년도부터 5년간 매년 3억원을 투입해 해삼특화양식단지 조성에 나섰다.

고성군은 한미, 한중 FTA 등으로 급변하는 수산업의 대내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동해안에 ‘해삼밭’ 양식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돌기해삼은 전국에서 최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기후온난화 등으로 바다 밑 사막화 현상이 발생한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고 고부가가치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해삼 양식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5월까지 적지 및 시설선정을 마치고 해삼 산란·서식 및 육성장을 6월에 발주해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화단지는 마을·협동 양식어장 1개소에 해삼의 산란·서식장 조성 시설(해삼초 등)과 우량 수산종자를 매입 방류하여 대량생산 체계 및 지속적인 생산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동해안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특산품종인 돌기해삼의 대량생산을 위한 양식단지 집중 육성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조성은 물론 가공 산업과 연계를 통한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경일 군수는 “해삼 양식산업을 통해 어촌경제 활성화 전기를 마련하고 해삼 수요가 많은 중국시장의 수출전략 품목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선호 기자  sho4413@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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