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종석 기상청장은 6월4일(화), 부산기상관측소 내에 조성한 대청큰마루터 기상전시관을 방문했다.

대청큰마루터 기상전시관은 부산지방기상청과 부산 중구청이 협력해 부산기상관측소를 체험공간으로 조성한 것으로 지난 4월23일 문을 열었다.

<사진제공=기상청>

부산기상관측소는 1904년부터 관측업무를 시작해 기상 분야의 유네스코 문화재인 세계기상기구(WMO) 100년 관측소로 등록됐다.

또한 청사 건물은 우리나라 근대기에 도입된 표현주의 건축양식의 원형이 잘 보존돼 부산광역시 제51호 문화재로도 지정됐다.

기상전시관을 발문한 김종석 기상청장은 “대청큰마루터 기상전시관이 생활 속 기상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에 대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길잡이가 돼 기상과학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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