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에서 아리수 음용과 국산 차(茶) 마시기 캠페인 벌여

[환경일보]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식품연구소 대학생 서포터즈는 6월1일과 2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유니브엑스포에서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음용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과 국산차 소비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유니브엑스포는 대학생 동아리가 참여해 강연, 공연 등으로 대학 생활과 관련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형 대학 생활 박람회로, 녹색식품연구소 대학생 서포터즈와 아리수 서포터즈는 아리수 마시기, 국산 차 인식 제고 등을 제안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녹색식품연구소는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식품문화를 창출하고 투명하고 건강한 식품시장 형성에 앞장서고자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니브엑스포에 녹색식품연구소 대학생 서포터즈가 참여한 것은 올해로 5회째이다.

아리수 블라인드테스트 등의 각종 프로그램을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해 아리수의 안전성을 알렸다. <사진제공=녹색소비자연대>

이번 행사에서는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수돗물 ‘아리수’의 인식개선을 위한 아리수 홍보부스를 운영해 ▷수돗물에 대한 잘못된 지식 ▷수돗물 잔류 염소 ▷수돗물 정수 시스템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아리수 블라인드테스트 ▷수돗물 정수 시스템 퀴즈 등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리수의 안전성을 알렸다.

또한 국산 차 일상화를 위한 ▷국산 차 종류 ▷국산 차 효능 및 장점 ▷국산 차와 수입 차의 특징 및 비교 등 정보를 제공했으며 ▷국산 차 관련 OX 퀴즈 ▷녹차 시음 ▷녹차 티백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산 차의 관심을 제고하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수빈 서포터즈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수돗물 안심 확인제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아리수 음용에 대한 인식과 소비 감소로 나타나고 있는 국산 차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기회”라며 “향후에도 국내 식문화 형성을 위해 앞장서는 대학생 모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보화 간사는 “국내 식문화 등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와 함께 국내 식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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