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5대 공항 반열에 진입했다. 국제공항협의회(ACI)에 따르면 국제여객기준 세계 5대 공항에는 두바이, 런던(히드로), 홍콩, 암스테르담(스키폴), 인천이 이름을 올렸으며 파리(샤를 드골), 싱가포르, 프랑크푸르트, 방콕(수완나품), 이스탄불 공항이 6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국제공항협의회(ACI)에 따르면 국제여객 기준으로 2002년 10위였던 세계 공항 순위는 2006~2009년 11~12위까지 떨어졌으나 지난해 파리 샤를드골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제치고 '세계 5대 공항' 반열에 올랐다.

2018년 인천공항의 국제선 항공운송실적은 운항 38만1749회로 전년 대비 7.5% 상승하였으며 여객 6767만6147명으로 전년대비 10% 상승, 항공화물 295만2069톤으로 전년대비 1% 상승, 환승객은 802만699명으로 전년대비 9.6% 등 놀라운 성장률을 나타냈다.

더욱 기대되는 것은 인천국제공항의 미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 등 인프라 확장 사업을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항을 중심으로 진행중인 복합 리조트 사업과 시너지를 이루며 인천 영종도가 글로벌 경제활동 중심지로 거듭나는 한편 인천국제공항의 세계 3대 공항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공항의 확장과 영종도 성장이 맞물리면서 일자리 창출, 신규 인구 유입 등에 대한 기대감이 적지 않은 가운데 이미 1,2,3차 분양에서 완판 실적을 거둔 ‘더예스4차’ 오피스텔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운서역 2번 출구 앞에 들어서는 ‘운서역 더예스4차’ 오피스텔은 스튜어디스, 카지노딜러, 면세점 직원 등 타 지역에 비해 젊은 1인 가구,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많은 지역적 특성 덕분에 분양 오픈과 동시에 전국 각지에서 관련 문의가 잇따랐다.

특히 공항철도 운서역 역세권 입지로 출퇴근은 물론이고 서울 시내 진입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현재 운서역을 중심으로 상권 개발이 빠르게 진행 중이어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관계자는 “이제는 세계 3대 공항을 노리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카지노 복합리조트 5곳 이상이 개발 진행중에 있으며 지하철 9호선 개통예정, 영종~청라 간 제3연륙교 개통예정 등 여러 호재가 겹치면서 영종도의 오피스텔 분양 등 영종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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