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도시환경국 신속집행 대책회의 참석자들

[의성=환경일보]강광태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도시환경국에서 ‘신속집행 제고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 사업예산의 신속한 집행방안을 강도 높게 토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건설과, 7일 도시환경국장실에서 지역재생과, 시범마을조성과, 환경과, 산림과의 순으로 담당 과장과 계장이 참석하여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대책에 관해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강구했다.

추진과정에서 문제점은 없는지, 지금까지 집행이 안 되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지, 원인은 무엇인지, 문제점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 등을 체크했다.

사업시행을 두고 주민 간에 협의가 안 되어 아직까지 발주하지 못하는 사업은 과감하게 정리하기로 방침을 정하는 한편 6월 이내에 목표액 938억 원은 무슨 일이 있어도 달성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도시환경국 신속집행 대상금액은 1,340억 원으로 현재 488억 원을 집행하여 36%의 집행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군 본청 대상액 3,449억 원의 39%를 차지한다.

서수환 도시환경국장은 “도시환경국은 군 본청예산의 절반을 차지하는 국으로 신속집행에 어느 국보다 모범을 보이고 앞장서야 한다. 건설, 도시, 재생, 환경 분야가 우리 국의 핵심 사업인 만큼 정부의 신속집행 방침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 건설경기와 경기 부양에 기여해야할 의무가 우리 공무원조직에 있다. 6월 말까지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자”라고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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