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고성군 가진항 일대에서 2019년 여름철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과 전문적이고 다양한 구조기법을 익혀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난구조 관련 전문이론ㆍ인명구조기법, 보트투입 및 접안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사항, 실종자 수색을 위한 2인 탐색 및 수중인양훈련, 수중탐색ㆍ인양기법 숙달훈련 등이다.

유중근 서장은 “낚시객과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수난사고 발생 위험은 항상 존재한다”며“어떤 상황 속에서도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에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고유형별 대응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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