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심사업장 선정

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심사업장 선정된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

[안동=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본부장 이기우)는 지난 11일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심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심사업장‘ 제도는 화학물질 관리능력이 우수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기업의 준법의욕 고취 및 지역사회의 화학물질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실시했다.

안심사업장은 대구 경부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 중 2015년 이 후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및 화학사고 이력이 없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관리능력이 우수한 5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발전본부는 LG전자 구미1공장 등 5개 업체와 함께 ‘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심사업장‘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발전본부는 금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자율점검 사업장으로 지정되어 정기점검이 면제되고, 지정기간 중 화학물질관리법 위반사항 발생에 따른 과태료(과징금) 처분 시 감경 기준 적용 등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 번 수상으로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발전본부는 산업안전보건법상의 PSM 'P등급‘ 사업장 인증과 함께 안전분야 2관왕을 달성하게 되어 ’안전 최우선 사람이 우선이다’ 회사의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이기우 안동발전본부장은 “금번 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심사업장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철저한 유해화학물질 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화학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사업장을 유지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모범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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