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북경기상국 간 ’제4차 기상협력회의’ 개최

수도권기상청 기상기술교류세미나 <사진제공=기상청>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수도권기상청(청장 김성균)은 6월11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북경기상국 대표단(단장 Yanhui Liu)을 초청해 ‘수도권기상청-북경기상국 간 제4차 기상협력회의와 기상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4차를 맞는 기상협력회의에서 두 기관은 동계올림픽 기상지원, 기상관측 표준화 및 도시기후서비스에 관한 기상기술향상을 위한 기술교류를 지속할 것을 합의했다.

더불어 기상기술교류 세미나에서 수도권기상청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상지원 ’, ‘기상지식의 대중화’ 등을 주제로 발표를 했고, 북경기상국은 ‘북경 종합기상관측 시스템’, ‘북경 날씨 예보 및 서비스 개요’를 주제로 발표해 상호간의 기상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김성균 수도권기상청장은 "양 기관의 기상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활발한 기상기술 교류를 통해 기상기술을 한층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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