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수확 기쁨 나누고 농업 가치 알릴 수 있도록 최선

도시농부 요리경진대회 모습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는 지난 15일 도시농부 학생들이 그동안 직접 재배한 텃밭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텃밭요리를 선보이고, 가족들과 함께 손수 가져온 음식을 나누며 공동체 활동 강화를 위해 '행복텃밭 요리경진대회 및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화성시민행복텃밭(화성시 오산동 338)에서 진행된 '행복텃밭 요리경진대회 및 팜파티'는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및 가족 500여 명이 참여했다.

내용은 △텃밭요리 경진대회 : 26개조의 조원들이 서로 협동해 텃밭요리경진대회를 실시해 팜파티 실시 △농산물 나눔 : 공동체 텃밭에서 기른 감자, 쌈채소 등을 푸드뱅크에 전달해 저소득가정과 노인정 등에 기부 등이다.

이명자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텃밭요리경진대회 및 팜파티는 화성시 도시농부가 직접 참여해 다양한 맛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면서 "더 많은 시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농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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