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로트, 야자수버켓, 기린벤치 등 설치된 도심 속 물놀이 테마파크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 <사진제공=관악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6월22일부터 8월25일까지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워터로트, 야자수버켓, 기린벤치 등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있어, 멀리 나들이를 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관악의 대표 물놀이 테마파크다.

이번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67일간 운영되며, 탈의실, 그늘막, 체온계 등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어린이 손님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특히 수질과 안전을 고려해 매일 2회 수조청소와 개장 전 수돗물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청결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해마다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그늘막 설치를 확대하는 등 물놀이 이용주민이 쾌적한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피서철인 7월20일부터 8월11일까지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물장구를 치는 자녀와 함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가까운 도림천 물놀이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도림천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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