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강비즈니스센터)

[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서울시, 마포구청과 서강대학교 서강비즈니센터가 함께 7명의 전문가 멘토와 마포관내 6개기업과 함께 ‘세븐-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븐-업 프로그램은 BM, 경영, 마케팅, 재무, 지적재산권, 투자, 수출 등 7개 부문의 전문가가 서강대학(원)생과 마포구 관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7대 1' 집중 멘토링을 전개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참여한 7명의 멘토는 스타트인베스트먼트 이정희 대표(BM), 벤처박스 이선호 이사(경영), 다인커뮤니케이션즈 안병익 대표(마케팅), 효림회계법인 박영수 이사(재무), 특허법률사무소 동행 이준영 변리사(지식재산권), 경기도 수출무역 협회 홍정기 전문위원(수출), 에버파트너스 임종춘 대표(투자) 등 총 7명이다.

이날 참여한 가나에너지, ㈜아트웍스그룹, 디엠지스파이투어, ㈜일렉쿠아, ㈜빅블루, ㈜비스포크 라이브러리의 총 6개 기업들은 각자 회사의 대표 아이템에 관한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를 진행을 했다.

이에 대해서 7명의 멘토 전문가들은 각자의 분야에 맞게 멘토를 진행을 했다.

가나에너지 박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각종 애로사항도 해소할 수 있었다. 특히 체계적인 홍보전략을 구상해야 한다는 조언이 가장 유익했다"며 "이번 자문단의 조언을 창업방향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트웍스그룹 이 대표는  "15년 이상 웹디자이너로 활동해 제품 기획은 자신 있지만 재무, 경영, BM 등 기업 경영에 대한 전문성의 부족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했다.

‘세븐-업’ 프로그램은 총 4차에 걸쳐 진행예정이며, 2차는 8월 14일, 3차는 10월 10일에 3차, 4차는 12월 5일 진행될 예정이다.

마포구 캠퍼스타운 실무책임자인 서강비즈니스센터 홍자영 과장은 "우리 대학이 올해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단위형 2단계 사업자로 선정, 그 일환으로 유망한 창업자 발굴과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4단계 업(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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