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종합발전과제 중 우수사업 3건 선정, 전문기획비 지원

계획’은 혁신도시를 를 구체화하는 계획으로서, 2022년까지 혁신도시별 특화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 원도심 상생발전을 위한 맞춤형 발전과제를 담고 있다.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혁신도시 시즌2 추진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수립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중 우수사업을 선정해 세부 사업계획 수립 등을 위한 전문 기획비를 1억원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종합발전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올해부터 혁신도시별 우수사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사업 타당성을 보완하기 위한 기획비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국토부는 사업 첫 해인 올해 국토연구원을 중심으로 시·도 및 외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평가지침을 마려했으며, 지자체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자체 공모, 발표평가를 거쳐 6월24일 우수사업 3건을 최종 선정했고, 최종 선정 사업에 대해사업당 1억원의 기획비를 지원한다.

최종 사업선정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하 혁신도시특별위원회, 전문위원회 위원 등을 포함해 특화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 원도심 상생발전 등 종합발전계획 부문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선정했으며, 사업기획우수성(20), 실현가능성(30), 추진체계 적절성(20), 지역발전 기대효과(30) 등 사전에 외부 자문을 받아 마련된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뤄졌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지난해 수립한 종합발전계획이 가시화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비 지원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향후 혁신도시별 사업 추진실적을 지속 점검하고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혁신도시 시즌2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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