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사드·인터렉티브아트·아트월·디지털미술관 선봬

아트뮤제의 미디어아트 서비스 <사진제공=아트뮤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아트뮤제가 오는 27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비주얼테크 코리아’에 참가해 미디어아트관을 운영한다.

아트뮤제는 창작열이 높은 국내외 미술작가와 함께 기업, 기관, 병원, 호텔 등에서 미디어아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미디어아트관에선 아트뮤제의 미디어아트 서비스인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인터렉티브아트, 아트월, 디지털미술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미디어파사드 <사진제공=아트뮤제>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해 아트콘텐츠를 통해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김창겸 작가가 참여해 비디오프로젝터에 의한 오브제와 이미지의 중첩에 의한 연출을 선보인다.

인터렉티브아트 <사진제공=아트뮤제>

인터렉티브아트는 체험형 모션아트로 관람자가 동작 인식 카메라를 통해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참여 미술이다. 관객이 작품을 체험하고 참여함으로써 작품과 관객의 소통으로 완성되는 예술이다. 이번 전시에는 조세민 작가가 함께한다.

아트월 <사진제공=아트뮤제>

아트월은 벽면에 다양한 영상을 투여하는 예술로, 작가의 콘텐츠를 투사해 다양한 공간연출과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아트뮤제는 “인간은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위해 많은 건물을 짓고, 더욱더 높은 건물을 지어왔다”며 “그러나 결국 인간도 자연의 큰 테두리 안에서는 한 기계의 부속품처럼 돌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디지털미술관 <사진제공=아트뮤제>

디지털미술관에서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미디어콘텐츠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트뮤제는 “관람객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디지털미술관으로서 전시를 원하는 곳에 다양한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주얼테크 코리아는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미디어 뉴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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