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교육진흥협회)

[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병원코디네이터는 병원경영의 기획, 관리, 개선 등의 업무를 전담하는 의료 서비스 전문가로 이미 의료 선진국에서 오래 전부터 일반화된 직업이다. 한국의 병원코디네이터는 1994년 미국의 병원경영 사례를 벤치마킹한 치과병원에 의해서 도입되었다. 국내에도 의료시장 개방이 이뤄짐과 동시에 병원들이 체인화가 증가 추이를 유지하면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에서도 병원코디네이터 1급(제2016-005675호)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무료수강 방법은 간단하다. 한교진 홈페이지 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하면 된다. 이는 실직자/재직자 내일 배움 카드, 취업성공패키지, 국민행복카드 등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교진에서 수강이 가능한 병원코디네이터 1급과정은 전반적인 업무, 고객 응대, 고객 상담 등 실제 실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론을 제공한다. 특히 병원의 이미지 형성 및 관리개선 업무를 담당하고 접수, 수납 및 예약관리, 병원마케팅, 직원교육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병원코디네이터는 수료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한데, 종합병원을 비롯한 치과, 안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한의원 등 전문 의료기관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서비스 코디네이터나 트리트먼트 코디네이터, 기획 코디네이터,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등의 방면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한교진 관계자는 “한교진의 병원코디네이터 1급 과정에서는 의료진과 환자 및 고객들에게 밝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건강하고 성숙한 코디네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강의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교진에서는 병원코디네이터 과정 이외에도 부모 교육지도사 1급(제2015-000218호), 정리수납전문가 1급(제2018-000395호)등 62종의 민간자격증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민간자격증 및 한교진의 전 자격은 자격기본법 규정에 따른 정식 등록 민간자격증이며, 이는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공인자격이 아니다. 민간자격 등록 및 공인 제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민간자격정보서비스의 민간자격 소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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