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랑알뜰바자회 수익금 기탁

경산시에 장학금을 기탁한 육영숲어린이집

[경산=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육영숲어린이집(진량읍 소재, 원장 허인숙)이 환경사랑알뜰바자회를 통하여 얻은 수익금 142만 원을 지난 4일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올해로 8회째 맞이하는 환경사랑알뜰바자회는 물건을 판매할 뿐 아니라 환경보존까지 고려한 행사로 참가하는 원아와 학부모님들이 일회용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직접 접시와 수저를 준비하는 등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매년 알뜰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을 좋은 일에 기부해 온 육영숲어린이집은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바자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환원과 더불어 환경 보호운동을 실천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허인숙 원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준비에 힘쓰신 학부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운동과 지역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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