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공동기금 조성

[환경일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가해 상담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판로를 확대·지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약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5일 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차관과 관련 경제계 대표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중요성을 부각하여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가치의 핵심지표인 기회균등 통합, 지역상생, 일자리창출, 안전·환경을 테마로 구성됐으며, SL공사 등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모범적인 해법과 사례를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들 세 기관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약 15억원을 목표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혁신 지원 사례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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