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조승환)은 2019년도 해양수산 연구개발(R&D) 사업기획단으로 활동할 기획위원을 7월9일(화)부터 29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R&D) 기획연구를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해양수산 연구개발(R&D) 사업기획단을 운영해 왔다. 그동안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관리하고 있는 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R&D) 전문가 후보군에서 기획위원을 선정해왔으나, 올해에는 역량 있는 연구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 사업기획단은 ▷수산자원조성 기술개발 사업기획단 ▷해양수산 수소기술개발 사업기획단 ▷수산식품 기술개발 후속 사업기획단 ▷대양연구 중장기로드맵 수립 사업기획단 ▷항로표지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기획단 등 5곳이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 관련 분야 실무경력 10년 이상 ▷ 관련 분야 연구개발경력 5년 이상 ▷ 대학의 관련 분야 전임강사 이상 등의 자격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전문가 또는 국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신청자의 학력, 경력, 기획연구와의 정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기획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획위원은 사업기획단의 추진방향 설정, 과제 발굴 등 기술기획, 각종 동향조사 및 경제성 분석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2019년도 해양수산 연구개발(R&D) 사업기획단 기획위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각 사업기획단에 문의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오행록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기획위원 공개 모집을 통해 산·학·연의 다양한 전문가가 기획연구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부혁신 및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는 해양수산 연구개발(R&D) 기획영역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