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 환경순찰 참여, 냄새 저감 아이디어 제안 등 활동

[환경일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매립지 주변지역 환경순찰 강화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 마련을 위해 17일(수)까지 환경감시(소통)단 23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매립지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과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후각능력에 이상에 없고 기간 중 2회 이상 환경순찰에 참여할 수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주요 활동으로는 오는 8월부터 5개월 간 친환경매립장 및 자원순환시설 환경순찰 프로그램 참여, 교육이수 및 해단식 참여, 냄새 저감 아이디어 제안 등이다.

소정의 활동비 또는 봉사활동 시간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후기 이벤트를 통해 우수 후기로 선정되면 상품권도 제공된다.

신청양식을 비롯한 선발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원근 SL공사 환경안전처장은 “환경순찰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환경시설에 대한 이해와 환경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롭게 구성되는 환경감시(소통)단이 초등학생부터 성인 세대까지 아울러 공사와 주민과의 환경소통 채널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L공사는 지역주민 32명으로 구성된 주민환경모니터링요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참여 세대를 넓히기 위해 초등생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한 환경감시(소통)단을 추가로 도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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