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지방기상청은 7월12일 새벽 4시20분 ‘오늘(12일)의 기상상황’을 발표했다.

‘7월12일 강수전망’은 내일(13일) 경남서부 내륙(거창·함양·합천·산청·하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늦은 오후 3~6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7월14일 울산과 일부 경남내륙(합천·창녕·의령·함안·거창·산청·밀양·양산)에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 3~9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7월13일 오후 3~6시 경남서부 내륙에 5~10mm의 비가 내린다.

‘7월12일 출근길 기상전망’은 부산과 경상남도는 출근시간대 오전 8시 전후에 가끔 구름이 많고, 울산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4도 ▷경남 22~25도의 분포를 보이며,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으니 운전자는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7월12일 일출시각’은 부산 기준 오전 5시19분경이다.

‘7월12일 기상현황과 전망’은 새벽 4시 부산·울산·경남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며,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오늘(12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아지고, 울산지역은 오전 9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내일(13일)도 계속해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아지고, 경남서부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3~6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모레(14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울산과 일부 경남내륙에는 늦은 오후 3시~9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내일(13일)과 모레(14일)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7월12일 기온전망’은 오늘(12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 27도 ▷울산 28도 ▷경남 27~30도로 어제(11일) 27~30도와 비슷하거나 1~2도 높고, 평년 26~29도보다 1~3도 높다.

7월13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1도 ▷경남 19~21도로 오늘(12일) 19~21도와 비슷하고, 평년 20~22도보다 1~2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7도 ▷경남 25~29도로 오늘(12일) 27~31도보다 1~4도 낮고, 평년 26~29도보다 1~2도 낮다.

7월1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1도 ▷울산 21도 ▷경남 19~21도로 평년 20~22도보다 1~2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7도 ▷울산 27도 ▷경남 28~31도로 평년 26~29도보다 1~3도 높다.

‘7월12일 안개전망’은 내일(13일) 새벽 0시에서 오전 9시 사이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또한 내일(13일)과 모레(14일)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운전자는 교통안전에 유의해서 차량운행해야 한다.

‘7월12일 해상전망’은 남해동부 해상은 모레(14일)까지 바람이 10~40km/h(3~10m/s)로 불고, 물결은 0.5~2.0m로 친다.

동해남부 북쪽 먼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12일) 오전까지  30~50km/h(8~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3.5m로 매우 높게 치니 주변 해역에서 조업 및 항해하는 선박은 안전에 대비해야 한다.

7월12일 오후부터 7월14일까지 동해남부 전 해상에서 바람이 10~45km/h(2~12m/s)로 불고, 물결은 0.5~2.5m로 친다.

오늘(12일)까지 부산 해안과 울산 해안, 경남 남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낚시객과 해수욕장 입욕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모레(14일)부터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