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급격한 도시화로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따른 효율적인 도로망 계획 및 도로관리 대책을 수립코자 지난해 11월 착수한 ‘양산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이 한창 진행 중이다.

양산시청

현재, 양산시 관내 주요 간선도로 및 교차로에 대한 교통량 조사, 혼잡구간 개선방안, 도로개설계획 등에 대한 검토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양산시의 도시화에 따라 농어촌도로에 대해서도 현장조사를 통해 정비를 실시한다.

2019년 9월경 계획(안)을 수립, 관련 기관 협의를 거쳐 11월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며, 본 계획에는 2024년까지 도로개발지표 및 단계별 시행계획, 2029년 중·장기도로망 구축 계획 및 도로 관리방안이 담긴다고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본 용역 추진으로 국도 7호선 및 국지도 60호선 개통 등 최근 도로이용 여건을 반영한 체계적인 도로망 건설 및 도로운영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