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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저수지·하천 14곳에 붕어·잉어 방류어린 붕어 23만 7000마리·잉어 22만 7000마리…내수면 생태계 보전

붕어 잉어 치어 방류

[하동=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하동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보호를 통한 어업인 소득 향상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난 16일 악양면 정서상저수지·화개천 등 저수지·하천 14곳에 어린 붕어 23만 7000마리, 어린 잉어 22만 7000마리를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동군이 이날 방류한 어린 붕어는 전장 4㎝, 어린 잉어는 6㎝ 내외 크기로, 어류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수한 치어들이다.

생태계 먹이사슬 맨 아래에 있는 붕어는 큰 물고기의 먹이가 돼 하천 생태계 복원 및 균형을 유지해 준다. 두 종류는 모두 담수어류의 대표종이라고 할 만큼 환경적으로 적응력이 뛰어나 전국의 저수지나 호수, 하천 등에 고루 분포하고 있다.

수명은 10∼30년까지 사는 다년생으로, 평생을 내수면인 저수지나 하천 등에서 서식하며, 두 종 모두 소형갑각류, 지렁이, 수초 등을 먹는 잡식성이다. 특히 모기유충을 잡아먹어 사람에게 이로운 어류로 알려졌다.

하동군은 친환경 수산자원 증식 및 어족자원 조성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섬진강 수계와 소류지 등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붕어, 잉어, 쏘가리, 다슬기 등 토속어종을 방류해 오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는 서식환경 변화로 사라져가는 토종 붕어와 잉어 서식지 복원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고부가가치 내수면 어종을 발굴해 방류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올 상반기 연어 2만 5000마리, 은어 2만 5000마리, 빙어 자어(子魚) 40만 마리, 동남참게 14만 8000마리, 쏘가리 5만 5000마리, 버들치 2만마리 등 총 67만 3000마리의 치어를 내수면에 방류했다.

강위채 기자  wichae17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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