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봉양면(면장 장나원)은 지난 13일 봉양자두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제10회 의성봉양자두체험행사를 개최해 전국의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2천여 명이 다녀간 축제장은 소비자와 농가의 만남의 장이 되었으며 온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특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자두따기체험’은 신청자가 체험농가에 방문하여 현장에서 직접 딴 자두를 집에 가져가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더불어, 올해 처음 시도한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또한 관광객의 웃음을 책임졌으며 축제를 찾는 어르신들에게도 웃음을 선사했다.

또, 지역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및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무료워터슬라이드, 즉석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양자두체험행사는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장나원 봉양면장은 “축제기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는데, 소비자와 농업인의 만남의 장이 된 이번 축제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최근 트렌드에 맞춰 앞으로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