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 취약 사업장 30개소에 환경기술지원단이 맞춤형 환경컨설팅 실시

[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7월 22일부터 연말까지 전담인력 및 관련지식 부족으로 환경시설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 30개소에 대해 환경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수, 한국환경공단, 민간기업 전문가로 환경기술지원단을 구성, 3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금번 환경컨설팅은 배출업소 지도·점검 결과 환경관리에 취약부분이 존재하여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신청서를 통해 제출한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한 후 현지방문하여 환경시설 적정 운영, 환경법령 준수 여부 등 환경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사업장 담당자와 상담과 소통을 거쳐 환경 관련 규정 및 절차를 상세히 알리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적절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점검을 하여 기술·재정적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가적인 상담 및 기술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사업장의 환경법령위반사례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환경분야 우수개선사례를 적극 발굴·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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