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25일 교육복지사 150명 대상...인문학·다문화 등 주제로 진행

부산시교육청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7월24일~25일까지 이틀간 금정구 대동대학교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교육복지사 150명을 대상으로 ‘2019년 교육복지사 여름방학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 연수는 학교 교육복지사들이 자신의 가치와 일의 의미를 찾고,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미래사회에 부응하는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

연수 첫째 날에는 서종우 가능성연구소 대표가 ‘교육복지사와 인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오성배 동아대학교 교수가 ‘다문화 사회와 다문화 교육’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양지아 ‘양강사의 더 따뜻한 세상’ 대표가 ‘이미지메이킹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셀프 리더십’을 주제로, 강석권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이 ‘아동인권과 인권 감수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부산시교육청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일하는 교육복지사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학교 현장에서 질 높은 교육복지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