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방학 중국어체험학습을 7월 23일(화)부터 8월 8일(목)까지 3주간(매주 화~목요일)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중국어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기간동안 운영되며, 관내 9개교 초․중학생 51명이 참가하여 입문과정, 기초과정으로 나눠 수준별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중국어 전문 지도강사가 중국어 기본 회화 및 문법 등 교재와 놀이를 통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학생들이 방학기간 중국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안중학 총무과장은“중국어체험학습을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참가한 학생들이 중국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져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지역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역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하여 2008년부터 영어체험학습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방학기간 중국어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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