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민감계층 위한 4천여만원 상당 지원물품 기탁식도 가져”

캠페인 후 환경부 유제철 생활환경정책실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왼쪽 세번째), 이랜드재단 정재철 대표이사(왼쪽 두번째), 빅이슈코리아 김수열 상임이사(왼쪽 다섯번째)와 함께 기후변화 홍보대사인 가수 노라조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랜드그룹>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이랜드가 환경부와 함께 진행한 폭염 대응을 위한 ‘쿨맵시 실천 캠페인’이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강남e스퀘어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체감온도를 낮추는 쿨맵시 착용으로 냉방을 줄이는 온실가스 저감에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쿨맵시’란 시원하고 멋스러운 의미의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다.

이 자리에는 환경부 유제철 생활환경정책실장과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 이랜드재단 정재철 대표이사와 함께 기후변화 홍보대사인 가수 노라조 등이 참여했다. 또한 애장품 추첨 행사를 비롯해 쿨맵시 수칙 룰렛 이벤트, 저탄소생활 자가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랜드그룹과 이랜드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쿨맵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과 물품 등 총 4000만원 상당의 폭염 민감계층 지원물품을 기탁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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