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까지 ‘부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신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학교로 돌아가고 싶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복교를 지원하는 ‘심성수련, 학교로 가는 길’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학교로 가는 길’은 지난 1996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42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의 복교를 도왔으며,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학업동기를 부여하고 학교 재적응을 위한 학습방법 및 갈등관리방법 안내, 성공적인 학업복귀를 위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흐름도 <자료제공=교육부>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디딤돌교실을 통해 3개월간 상담전문가의 사후관리를 받는다.

부산지역의 중·고교 학교 밖 청소년 중, 학교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기존 학교에서 복교상담 후 학교장의 추천서를 받아 부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9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8월13일부터 14일 이틀에 걸쳐 비합숙으로 진행된다.

한편 부산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16곳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16곳 ▷남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사하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부산광역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강서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금정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기장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동래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부산진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사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서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수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연제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영도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해운대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꿈드림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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