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관계자 100여명 참석, 용역 중간보고, 패널토론, 질의응답 등 진행

'자원봉사 중장기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 및 토론회 개최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8월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1층)에서 ‘자원봉사 중장기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변성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장, 부산자원봉사발전위원회, 시·구·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구·군 자원봉사담당자, 자원봉사 캠프지기, 민간단체 대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보고, 패널토론, 청중 코멘트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부산시 자원봉사 중장기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를 하는 신라대학교 공공안전정착대학원 황광명 교수 <사진=권영길 기자>

이번 용역은 부산 미래인재 육성 및 시민 생애역량 확충을 지원하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현황 및 환경분석, 전문가 집단면접, 해외사례 분석 등을 통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민간주도의 자원봉사시스템 확립, 가치실현을 위한 정책 도출, (가칭)범시민 부산자원봉사단 조직 등의 내용을 담았다.

'자원봉사 중장기계획 수립용역' 전문가패널 토의(좌측부터 토론자 신라대학교 홍봉선 교수, 좌장 동의대학교 김상조 교수, 토론자 신라대학교 황광명 교수, 토론자 부산복지개발원 박주홍 선임연구위원)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영역은 갈수록 전문화, 세분화되고 있으며 단순 참여형 봉사를 넘어서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그 영역이 확장되는 추세며, 이번 용역의 결과로 민간이 주도하는 부산형 자원봉사 시스템을 확립하고, 다양한 정책 등을 도출해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자원봉사의 흐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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