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소속 탁구·배구팀, 관내 생활체육 동호인 대상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스포츠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을 하고 엘리트 선수와 함께 여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한다.

양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재능나눔<사진제공=양산시>

대상종목은 배구와 탁구이며, 선수들의 훈련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게 된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관내 탁구 동호회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선수와 동호인이 복식조를 구성해 치르는 경기와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등 찾아가는 재능기부 탁구교실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동호인 “함께 경기를 하고 소통함으로서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양산시청 운동부의 이해와 관심을 갖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 준 시청 여자탁구 선수단에 고맙다”고 말했다.

이정삼 탁구감독은 “선수단의 스포츠 재능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배구와 탁구 2개 종목으로 배구는 2006년 창단하여 12명으로 운영하고 탁구는 2018년 창단하여 6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및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양산시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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