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수원=환경일보] 유해준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22일 저녁,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해 있는 팔달문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 위원 및 가정복지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광지인 수원화성 일대 유해업소 밀집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법 행위와 청소년들의 일탈 행동을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주점과 노래연습장 등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및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판 부착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여 청소년의 흡연․음주․거리배회 등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수원 팔달구, 민․관 합동 청소년 선도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수원시 팔달구>

김남원 법무부 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 회장은 “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에서는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선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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